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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선욱현,<의자는 잘못 없다>(2002~ ) *** 공연 일반






선욱현,<의자는 잘못 없다>(2002~ )

제목 : 의자는 잘못 없다
부제 : 의자 하나에 목숨 건 네 사람의 기막힌 이야기
극본 : 선욱현
초연 : 2002년
연출 : 김태수
일시 : 2007/03/17 ~ 2007/05/20
장소 : 대학로 두레홀 3관



참조 링크

네이버 연극 : http://shopping.naver.com/detail/detail.nhn?cat_id=12090001&nv_mid=4046077785&tc=3

싸이월드 낙산 씨어터 미니홈피 : http://town.cyworld.com/naksantheater

배우 전지애 미니홈피 : http://www.cyworld.com/jiea



내 별점 : ***



별점 설명

글 : 임준형


2002년에 초연한 선욱현 극본의 창작극.

소유욕과 무소유에 대한 관념들을 연극으로 매끄럽게 잘 풀어냈다.

게임식 전개를 도입해

주인공들의 선택에 따른 여러가지 결말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참신하다.

연극 후반부에 펼쳐진 주성치 식 무협활극도 무척 신선하고 즐거웠다.



문선미 역을 맡은 배우 전지애가

아직 연기는 덜 무르익었는데 (정말 그렇다 ㅎㅎ)

팔다리도 쭉쭉 길고 키도 크고 얼굴도 작고 천상 모델 체형인데다

기도 세고 무엇보다 "무척" 열심히 하는게

앞으로 좋은 배우가 될 것 같았다.



탄탄하고 즐겁고 참신하고 재미있는 작품이었는데

이게 걸작이 될지는 잘 모르겠고

그래서 별 세 개.


(2007-04-14)




연극 소개

출처 : http://shopping.naver.com/detail/detail.nhn?cat_id=12090001&nv_mid=4046077785&tc=3



■ 두레홀3관 - '의자는 잘못없다' 를 선택하다.

   작품만을 엄선하여 선보이겠다고 공공연히 떠들고 외친 두레홀에서 이 작품을 선택했을땐 이미 한번쯤 눈여겨 볼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다.

   4명이 벌이는 정말 연극다운 연극! 연극의 상상력,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이 작품은 롱런할 충분한 이유가 있다.

   이름만으로 작품의 퀼리티를 보장하겠다. 믿음이 가는, 절대 돈이 아깝지 않은 작품만을 선별하여 선보인다는 계획으로 운영되는 대학로 중심의 두레홀은 지금까지 그 약속을 지키려 [뉴보잉보잉], [마술가게], [슬픔 혹은], [옥수동에 서면 압구정동이 보인다], [버자이너모놀로그], [굿바디],[ 염쟁이 유씨], [뉴보잉보잉]을공연 해 왔다.



■ 무거운 작품은 아닐까?

   탄탄한 대본에 김태수 연출가의 역량, 무거운 주제를 가볍게, 때론 재치있게, 그러나 관객들로 하여금 많은 생각에 잠기게 하는 놀라운 작품!

   코미디 작품은 분명 아니나 입가엔 미소가...  예상치 못한 곳에서의 웃음...

   이젠 연극다운 연극 한 편... 감상 하시죠!!



■ 연극기자들이 인정한 창작극!

소극장 연극의 진수란 이런 것이다 - 오마이뉴스 이종열 기자
상상력 대단, 재미와 실험 정신 가득 - 뉴시스 이지현 기자
유쾌하면서 엉뚱하고 감동도 있다 - 한국일보 오미환 기자
기발한 상상력, 객석점유율 90% 기록 - 연합뉴스 홍성록 기자



■ 작품 의도

   “소유란 뭘까? 뭔가를 소유 한다는 건 뭘까? 

   소유했다면, 우린 정말로 그것을 가진 것일까?”

   우린 살아가면서 무언가를 늘 갖고자 한다.

   멋진 자동차, 큰 집, 좋은 가구, 근사한 배우자까지 우린 늘 무언가를 갈망하고 있다. 자본주의 사회를 사는 우리들에게 그 소유욕이라는 문제는 많은 희비극을 가져오기도 한다. 이 극에서 주인공이 선택 가능한 방법은 네 가지 인데, 방법에 따라 각기 다른 결과들이 예상된다. 이 연극은 이러한 네 가지 방법을 모두 실험해 보고, 어떤 일들이 나타나는지 보여준다. 바로 그러한 해프닝을 모두 보여주며 이 연극은 관객에게 그러한 소유욕에 관해 묻고자 한다.



■ 관람 포인트

   연극 <의자는 잘못 없다>는 고전적이고 관념적인 주제를 일상 한가운데로 이끌어 들여 구체적인 삶의 장면을 통해 제시하고 있다.

   비록 별 것 아닌 의자 하나지만, 그것은 이들 네 사람들에게 그들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를 비춰주는 거울과도 같다. 이 극의 특징은 이처럼 단순해 보이는 모티브로 놀랄 만큼 풍부한 상징성을 생산해내고 있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 그리고 그보다 더 흥미로운 것은, 이와 같은 관념을 자유분방한 유희의 장 속에 펼쳐놓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유희는 예술과 일상의 경계선을 흐트러뜨리면서 연극에 대한 관객의 통념과 아슬아슬한 대결을 벌이고 있다. 또한, “세상에서 버림받은 사람들에게, 쉬운 말로 너도 세상을 버리라고 말하지만, 그 사람들은 어떻게든 세상의 끝자락이라도 붙들고 싶어한다”는 가구점 딸의 독백은 가슴을 찡하게 하고, 의자를 놓고 벌이는 무협풍의 막간극 버전은 그 기발함과 위트에 웃음이 절로 나오게 만든다.



■ 줄거리

   의자 하나 때문에라고 하기엔 너무나 많은 이야기..

   명예퇴직 당한 후 시험 준비를 하고 있던 남자. 강명규는 우연히 한 가구점 앞을 지나다가 한 의자를 보고 반한다.그 범상치 않은 의자 모습에 매료되어 꼭 그 의자를 갖고 싶어한다. 그런데 가구점 주인인 문덕수는 미대지망생인 딸아이가 만든 작품이라 팔 수 없다 하고 딸도 절대 팔 수 없다고 한다.그러나 쉽게 포기 할 수 없었던 강명규는 딸이 없는 틈을 타 경기 불황으로 힘들어 하던 문덕수와 30만원으로 구매하는 조건으로 계약한다.

   강명규의 아내 문선미는 퇴직금으로 겨우 사는 처지라 안 된다며 반대한다. 문선미는 도저히 의자를 팔 수 없으니 차라리 그냥 가져가라고 이야기 하고, 당연히 송지애는 반기지만 문덕수는 본인에게도 소유권이 있다고 주장하며 반대한다. 언성이 높아지고 분위기는 험상궂어 지는데...결국 끝이 나지 않는 실랑이를 벌이며 네 사람 모두 본인 입장만을 강요한다. 결국 문덕수가 강명규의 집에 쳐들어 오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이후, 마술 같은 일들이 펼쳐진다.

의자 하나 때문에 벌어지는 여러 이야기들이...



■ 연극 속 배우들


ㆍ명규_ "돈 주고 산 다니깐 그러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회사에서 나와 고시 공부를 하고 있는 강명규 입니다. 집과 도서관을 왔다 갔다 하다 보니 예전에는 그냥 무심코 지나쳤던 많은 것들이 보이더군요.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의자입니다. 전 이 의자가 맘에 들었습니다. 예전에 잘 나가던 절 보는 것 같기도 하고. 근데, 이 의자를 안 판답니다. 아니, 내가 내 돈 주고 산다는데 왜 못 사게 하는 거야!!


ㆍ선미_ "이 의자는 안 팔아!"

의자 주인 문선미 입니다. 이 가구점 딸이기도 하구요. 이 의자는 절대 팔 수 없습니다. 왜냐면 이 의자는 제 작품이기 이기 때문이죠. 대통령도 돈으로 될 수 있다는 돈이면 다 되는 세상이라지만, 예술작품인 제 의자는 돈으로 값을 매길 수 없는 것이지요.


ㆍ덕수_ "정 필요하다면야......"

선미 아버지 입니다. 딸이 저렇게 안 된다고 해서 우선 안 판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요즘 같은 불경기에 의자 하나에 거금 30만원을 준다는데 거부할 수가 있어야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ㆍ지애_ "의자든 나든 선택해!"

지 밥값도 못 벌어 오는 게 무슨 의자를 30만원이나 주겠다고. 난 절대 그렇게는 못하니깐 의자를 사든지 나랑 헤어지든지 맘대로 해!




배우 소개



문덕수 役 - 김병순

2005 - 의자는 잘못없다 / 섬
2004 - 적의화장법/ 뮤지컬 십이야 / 수레바퀴 / 문중록
2003 - 메데이아 / 브라질리아 / 용비어천가 / 치마
2002 - 임팔라의밤은길다/돌아서서떠나라/ 뜰앞의잣나무 등



강명규 役 - 배수백

의자는 잘못없다 / 우하하 살인놀이 / 뜰앞의 잣나무 /
청춘예찬 / 대대손손 / 수레바퀴 / 지대방





송지애 役 - 유동숙

우동한그릇/덫-햄릿에 대한 명상
강풀의순정만화 외 다수





문선미 役 - 전지애

[ T V ] KBS : 일일시트콤 "동물원사람들"
..........MBC : 아침드라마 "그대아직도꿈꾸고있는가"
.......,,...........수목미니시리즈 "궁"
[영 화] 여고괴담 네번째 이야기 "목소리"
[연극] 수레바퀴/의자는 잘못없다/도라산아리랑 외 다수




문선미 役 - 유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