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2월 24일
[영화] 뤽 베송,<그랑 블루>(Le Grand Bleu, The Big Blue, 1988) ****

[영화] 뤽 베송,<그랑 블루>(Le Grand Bleu, The Big Blue, 1988) ****
레오 까락스, 장 자끄 베네와 함께
1980년대의 누벨 이마주를 이끈 뤽 베송 감독 작품.
① 영화 역사상 최고의 완성도와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바다'의 영화-비주얼화.
② 인간을 넘어선 '초월적인 무언가'를 추구하는 이의 모습의 숭엄함.
① '바다'와 함께 이 영화의 또 하나의 주인공은 바로 ② '求道'다.
저 두 가지의 완벽한 조화로
이 영화는 내가 본 최고의 영화 중 하나가 되었다.
가장 좋아하는 영화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바보"라서 목숨까지 버리는 "남자"들이 나온다.
엔조는 경쟁에서 이기고 싶다는 지극히 테스토스테론적인 욕망 때문에 목숨을 버리고
자끄 메이요는 모든 인간적인 것을 넘어선 초월적인 것을 쫓다가
그는 아예 "인간"이기를 그만둔다.
(돌고래와 함께 인어가 되어 바다로 돌아갔다 ㅡ 는 비주얼을 보여주는데
그는 인간의 생명을 버리는 것뿐만 아니라 인간 자체까지 버린 것)
문제는 그들을 좋아하는 여자들은 어떻게 되냐는 거다.
임신까지 한 조안나는?
'구도자'가 연애를 하면 안 되는 것은
그 求道에 방해가 되기 때문일 뿐만 아니라
여자에게도 못할 짓을 하는 것이기 때문인 듯.
P.S.
자끄 메이요의 삼촌의 집에서는 '발퀴레의 기행'이 계속 흘러나온다
(2009-02-24)
# by | 2009/02/24 13:02 | 유럽 영화 | 트랙백(1)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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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그랑 블루 (Le Grand Bleu / The B..
눈이 부시도록 푸른 바다, 돌고래, 우정, 사랑. 그랑 블루는 여태까지 보아온 영화와는 완전히 다른 색다른 영화였다. 누벨 이마주의 아이들 중 한 명이었던 뤽 베송이 보여준 영상미학은 오랜 동안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다.이 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사운드트랙이다. 스티븐 스필버그와 존 윌리엄스, 팀 버튼과 랜디 에델만,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레니니 하우스, 데이비드 린치와 안젤로 바달라멘티처럼 뤽 베송과 언제나 함께 한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