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2월 11일
Ep 19 : The Serpent's Tooth ***

Law and Order Season 1
Episode 19 : The Serpent's Tooth ***
감독 : Dick Wolf (1946~ )
방영일 : 1991년 3월 19일
(2006-12-06 감상)
줄거리
Two brothers appear to be the logical suspects in the murder of their wealthy parents.
Serpent's Tooth 독사의 이빨 - 러시아 마피아들? 혹은 스톤 검사?
글 : 임준형
미국에는 수많은 국가의 이민자들이 살고 있다. 그러한 이민자 그룹들은 자신들의 생존을 위한 마피아 그룹들을 탄생시키게 된다. 그중 이탈리아 마피아가 가장 유명하고, 그리고 아일랜드 마피아와 차이나 마피아도 유명하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약간 생소하지만, 러시아 마피아의 범죄를 다루고 있다.
뉴욕 맨해튼에서 인쇄업을 하고 있는 칼 자몬과 에버린 자몬 부부가 집안에서 사살된 시체로 발견된다. 그리고 부부의 두 아들 형제가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다. 형제들이 평소 아버지가 심한 갈등관계에 있었으며 또 형제의 손에 탄흔이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비록 형제는 낮에 사격장에 갔다왔다고 진술하긴 했지만) 거기에 "집안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대부분은 가족의 소행인 경우가 많다"라는 충격적인 범죄통념도 아들들을 용의자로 지목하게 하는데 일조한다. 맥스 경사와 로간 형사는 형제가 범죄일 것이라는 심증을 굳히고 그들을 체포한다.
그러나, 이후 형제가 범인이 아니라는 증거가 속속 밝혀지면서 정작 형제를 체포한 맥스 경사와 로간 형사가 형제가 범인이 아니라는 주장을 하게 된다. 그리고 수사 결과 칼 자몬이 운영하던 인쇄회사의 부사장인 러시아인 페트로비치가 인쇄회사를 독차지하기 위해 마치 아들들이 부모를 살해한 것처럼 위장하고 자몬 부부를 살해한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리고 그러한 페트로비치의 배후에는 뉴욕 브루클린에 근거를 둔 러시아 마피아들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수사는 끝나고 이제 스톤 검사와 폴 검사의 차례가 된다. 관할권이 맨해튼에 국한되어 있는 스톤과 폴 검사는 브루클린의 러시아 마피아들을 잡아들이기 위해 브루클린의 검사들과 협조하게 된다. 그리고 스톤과 폴 검사는 브루클린의 러시아 마피아들이 무척이나 교활하고 야비하여 브루클린의 검사가 그들을 6번이나 기소했으나 모두 실패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렇게 야비하고 교활한 페트로비치와 동료 러시아 마피아들을 모조리 잡아넣기 위하여, 스톤 검사 역시 약간의 야비한 수를 쓴다. 러시아 마피아의 일원이자 중요 증인인 러시아 마피아 오신스키 샤샤에게 유죄 답변 거래를 제안하고 피고인들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면 맨해튼에서 그의 범죄에 대한 면책권을 주겠다고 제안한다. 오신스키 샤샤의 증언에 의해 스톤은 페트로비치와 그의 러시아 마피아 일당들, 오신스키 샤샤 역시 잡아넣을 수 있었다. 스톤은 맨해튼에서의 면책권을 주겠다고 하였지 브루클린에서의 면책권까지 주겠다고 한 것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스톤의 술수가 치사하다고 생각될 수도 있으나 미국의 경찰과 검찰을 개똥보듯이 하는 러시아 마피아들을 잡아넣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생각된다. 미국 뉴욕에서는 참 다양한 민족 출신의 다양한 범죄자들이 활약하고 있다. 그들을 상대하기 위해 검찰과 경찰도 그들만큼 교활해 질 수밖에. 여기서 "be wise as serpents and innocent as doves" (뱀처럼 교활하고 비둘기처럼 순결하라)라는 신약성서 마태복음 10:16의 격언이 떠오른다. 교활한 러시아 마피아들을 그보다 더 교활한 술수로 물어죽인 스톤 검사 - 이 에피소드의 제목인 "Serpents's Tooth"는 분명 마피아들이 아닌 스톤 검사를 가리키는 말이었을 것이다. 스톤 검사는 뱀처럼 교활해지라는 말은 지켰다. 그러나 과연 비둘기처럼 순결하라는 말은 지키고 있는 것일지.
(2006-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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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6/12/11 16:23 | Law & Order (TV)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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